27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 1864포인트까지 올라섰던 코스피지수가 중국군 북한 파병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장 한때 4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60포인트 내린 1840.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KB금융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범양건영은 M&A 추진설로 이틀째 상한가를 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26포인트 내린 490.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안철수연구소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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