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내숭100단 연구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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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내숭100단 연구원으로 돌아왔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2.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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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차우희역 완변 변신... '껌공유 커플' 탄생

▲ 배우 홍수현씨가 지난 2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지적인 매력려 '차우희'로 돌아왔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홍수현씨가 지적인 매력녀로 돌아왔다.

지난 2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홍수현씨는 천하그룹 생명공학 수석연구원 '차우희'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전작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공주의 역을 맡아 열연,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도도하고 지적인 매력의 '차우희' 역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극 중 차우희는 천하그룹의 수석연구원답게 외모와 능력 모두를 갖춘 완벽녀. 홍수현씨는 차분한 말투, 도도한 표정으로 지적인 매력의 '차우희'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천하그룹 신약 임상실험 참가자들 중의 한 명인 유방(이범수 분)이 씹고 있던 껌을 억지로 꺼내 자신의 입으로 넣는 장면에서 코믹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첫 등장부터 지켜왔던 도도하고 새침한 모습이 무너지며 내숭 100단 연구원 캐릭터로서 앞으로 선보일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홍수현씨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경혜공주 안녕~ 연기변신 성공이네!" "역시 홍수현, 기대 이상이다" "우희와 유방 껌공유 커플 탄생 ㅋㅋ" 등의 글을 남기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수현씨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 2회는 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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