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TV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구혜선 씨는 주인공 한다진 역을 맡았다.
방송 첫 회에서 한다진 씨가 부모를 잃게 되는 과거와 7년 후 부기장이 된 한다진 씨가 전설적인 캡틴 김윤성(지진희) 씨와 파트너로 비행기 운항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착륙을 허가되지 않자 한다진 씨는 시급한 환자 때문에 다른 공항으로 가자고 기장을 설득했다.
착륙 후 그는 관제사 강동수(이천희) 씨와 만나 "너 장난치냐? 활주로 막혔으면 다 죽으란 소리잖아"라며 분노를 토했다.
첫 방송부터 구혜선 씨의 깜짝 놀랄만한 연기변신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갈고 닦을지 기대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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