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큰 폭 내림세... 장중 1830선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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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큰 폭 내림세... 장중 1830선대로 떨어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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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장중 1830선대로 밀려났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설에 이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등 유럽발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소식으로 뉴욕증시의 낙폭이 크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3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내림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3.62포인트 내린 1830.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업과 의약품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IT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08포인트 내린 518.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이 내리고 있는 반면 안철수연구소와 CJ E&M, 메디포스트가 오르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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