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가 남북관계와 강원도 살릴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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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가 남북관계와 강원도 살릴 적임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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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행복,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 2012년을 점령하라!"
박지원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는 8일 "강원도와 남북관계를 살릴 적임자는 바로 남북관계 겸험이 많은 박지원"이라며 강원도의 표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의 행복,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 2012년을 점령하라!"

박지원 후보는 8일 오후 춘천 한림대에서 열린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이렇게 밝히며 깅원도 유권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평생 독재와 싸워왔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누구냐, 검찰총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등 5명을 낙마시킨 인사청문회 5관왕이 누구냐"며 자신이 이명박 정권에 맞설 제1야당 대표의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정치가 살아 있고, 민주당의 존재감을 확인시킨 사람이 또 누구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4월 총선을 박지원이 이끌면 강원도에서 민주당이 완전히 이길 수 있다"며 '준비된 대표' 박지원을 당선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이명박 정권 들어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강원도 경제가 완전히 파탄났다"며 "남북관계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남북관계에 경험많은 이 박지원이 당 대표에 당선돼야 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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