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내림세... 1820선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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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내림세... 1820선대로 떨어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1.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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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떨어지며 1820선대로 밀려났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지표 부진과 경제성장률 하향 우려 등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유로존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나오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9.73포인트 내린 1823.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기아자동차,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상승하고 있고, 일양약품과 부광약품이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약품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24포인트 내린 518.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이 정치 테마주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방안을 내놓았다는 소식으로 안철수연구소와 아가방컴퍼니, 비트컴퓨터 등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식품의약청의 허가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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