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아나운서는 14일 회사 관계자를 통해 자신은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밝혔다. 폭행 관련 기사에 나온 변호사 남자친구와 보디가드는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 변호사와 KBS N 스포츠 선배 강준형 아나운서 그리고 아버지였다고 했다.
최희 아나운서 쪽은 폭행 시비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강준형 아나운서와의 통화 내용을 근거로 폭행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 아나운서가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1층 커피숍에서 A 매니지먼트 관계자와 시비가 붙었다"고 보도했다.
최희 아나운서와 A 매니지먼트사는 최 아나운서의 웨딩 촬영 건을 둘러싸고 갈등하다 13일 저녁 한 커피숍에서 쌍방 관계자들과 함께 만나 각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최희 아나운서는 현재 KBS 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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