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단에 따르면, 이승엽 선수가 탄 승용차는 13일 오후 대구 수성교 근처 신천대로에서 반월당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와 접촉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이승엽 선수는 목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별 이상이 없어 이 선수는 곧장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팀 훈련에 복귀한 이승엽 선수는 오는 16일 예정대로 삼성 선수단과 함께 괌으로 동계 전지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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