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남미공연 "표 때문에 노숙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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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남미공연 "표 때문에 노숙하는 팬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1.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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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JYJ가 인기에 본격적인 날개를 달았다.

음악그룹 JYJ는 지난 12일 남미 투어 티켓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은 오픈 한지 이틀 째인 지난 13일 각 5천석 규모의 칠레와 페루 공연 모두 80% 이상의 표가 팔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상 1차분이 매진 됐다고 볼 수 있다"고 전혀 JYJ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페루 유력 언론인 엘 꼬메르씨오는 "저스틴 비버와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JYJ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며 이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했다.

그는 이어 "JYJ는 페루에서 음반을 살 수 조차 없는 한국 가수지만 큰 기록을 세웠다. 단 30분 만에 수천 명의 팬들이 티켓을 사기 위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남미프로모터는 "칠레와 페루 모두 1차분이 3일만에 다 팔려나갔다. 주로 남미에 오는 미국 팝 아티스트들도 티켓 오픈 하자마자 좌석을 매진시키지는 못한다. 이러한 반응은 남미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페루는 이번 공연에서 ‘The beginning’과 ‘Be the one’, ‘be my girl’ 등의 이름으로 특색 있는 좌석제를 운영한다.

현지 팬들은 JYJ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인 헤븐(In heaven-vip좌석)'구역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티켓 오픈 전날 노숙을 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

JYJ 남미투어는 오는 3월9일,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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