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치인식 이름 짓기'다 "아~웃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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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치인식 이름 짓기'다 "아~웃겨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1.18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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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상에서 정치인식 이름짓기가 뜨거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데일리중앙
온라인 상에서 정치인식 이름짓기가 뜨거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치인식 이름짓기는 국민일보 서민호 화백이 생각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식은 앞서 인기몰이를 했던 '인디언, 조선, 일본, 공대생' 이름 짓기와 똑같다.

각각의 생년월일에 해당하는 의미를 이어 붙이면 된다.

예를 들면 '부모가 물어봐도 무조건 오리발' '마누라가 물어봐도 기억이 안난다며 오리발' '콩 밥 먹으러 갈 때까지 날 뭘로 보느냐며 오리발'  "지구가 멸망해도 내가 그럴사람이나며 오리발' 등이 그것.

많은 누리꾼들에게 이번 이름짓기 방식이 일부 정치인들의 오리발 행태를 풍자적으로 잘 설명해 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근 일부 정치인들의 행각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대박 기발하다" "정말 재밌긴 하다" "구식 정치 행태의 대대적인 쇄신이 절실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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