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900선을 회복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골드만삭스이 실적 호조, 미국 주택지표 개선 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스피지수가 반등하자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92포인트 오른 1911.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형 IT주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등 철강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화학과 한국전력 등 다른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97포인트 오른 515.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새롭게 개발한 직하방식의 LED(백라이트유닛)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10% 이상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고, CJ오쇼핑과 메디포스트,SK브로드밴드 등이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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