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 19대 총선 서울 마포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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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19대 총선 서울 마포을 출사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01.31 1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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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국민이 이기는 시대, 정명수가 열겠습니다."

정명수 반값등록금 실현을위한 학부모 모임 공동대표(사진)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 마포을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공동대표는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사람을 바꾸면, 정치가 달라진다'는 기치를 들고 총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전대협 세대인 그는 특히 '반값등록금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며 대학 등록금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는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실업과 일자리, 높은 등록금 불안을 우려하며 "등록금은 반값, 정치는 제값 하겠다"며 "반값 등록금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공동대표는 아울러 "민주주의 후퇴와 날치기 FTA 체결, 99% 서민과 중산층을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해 총선승리, 대선승리의 나팔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포을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과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 민주통합당에서는 김유정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정명수 대표, 유용화 시사평론가, 건축사사무소 재우 대표 등이 출사표를 전졌거나 준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야권이 서울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김유정-정명수-정청래 후보의 민주당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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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2012-02-08 20:37:50
등록금은 반값 정치는 제값을 꼭실현시키실분이라 믿고 항상 청렴한정치를 하시리라 믿으면 한표 던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