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에서는 이고은 씨가 출연해 섹시한 옷만 고집하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은 씨는 "동생이 20살 때 살을 빼고 자신감 상승으로 노출이 많아졌다"며 "명절이나 병원에서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씨의 동생은 파격적인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배우 김혜수를 좋아해 그녀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며 당당한 자세를 취했다.
이날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온라인 상에 이들 자매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언니도 쇼핑몰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안녕하세요' 제작진 쪽은 31일 "출연자의 직업이 쇼핑몰 운영자일 뿐 쇼핑몰 홍보 목적을 위해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제작진 역시 사연 외 다른 부분이 부각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다"고 해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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