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연애상담가(?)로 깜짝 변신 "공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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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연애상담가(?)로 깜짝 변신 "공감가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2.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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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효진 씨가 연애 경험을 토대로 직접 연애 상담에 나섰다
ⓒ 데일리중앙
배우 공효진 씨가 연애 경험을 토대로 직접 연애 상담에 나섰다 

공효진 씨는 새 영화 '러브 픽션'의 개봉을 앞두고 솔로 남녀 800명과 함께 연애 클리닉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달 30일 공효진 씨는 상대배우 하정우와 함께 참석해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이성에게 받고 싶은 이벤트를 묻자 "영화 속 소설가인 주월이 자신이 왜 희진을 사랑하는지에 대해 나열을 하는 장면이 있다. 직업에 맞춰 재치 있고 감동스럽게 고백을 하는데 여자들은 이런 것을 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 씨는 연애하면서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솔직히 말하겠다. 반짝반짝 거리는 것들. 그 연령대가 되면 알 수 있다"며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선물할 때 여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아야한다. 곰돌이 인형 같은 건 먼지만 쌓인다"고 말해 많은 여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솔로탈출 비법으로 "장기전이 필요하다. 눈빛을 보내고 미소를 보이고, 계속 연락하다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그렇게 하면 남자들도 관심을 갖게 된다"며 "그리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최대한 부각시키면 될 것 같다"고 전수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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