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연우의 존재를 그리워하는 인물들이 줄을 지었다.
양명(정일우) 씨는 어머니에게 "권력과 부는 필요없다. 환생이 있다면 꼭 만나고픈 사람이 있을 뿐이다"라며 연우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 씨 친오빠인 허염(송재희) 씨는 과거 연우 씨를 떠오르며 눈물을 흘려 그리운 심정을 내비쳤다.
연우 씨 어머니 정경부인(양미경)은 꿈 속에서 어린 연우에게 "강령하시라"는 말을 듣게 돼 의뭉스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정경부인은 별당에 발걸음을 옮겨 연우 씨를 그리워한다.
중전 윤보경(김민서 )은 어린 연우가 이훤과의 가례를 올리는 꿈까지 꾸면서 불길한 앞날을 헤아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우가 기억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 "다음 방송이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 "기억을 찾은 후 방송 내용이 제대로 흥미로울 듯"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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