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씨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힘든 심정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라디오 스타'의 MC가 된 유세윤 씨를 격려하고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씨와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 씨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세윤 씨는 "혼자만의 우울증에 빠진 것 같다"며 "'무엇이 될까?'라고 고민했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지금은 무언가 돼 버린 상태"라며 눈물을 참으려 애썼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지가 않아서 많이 힘들었다"며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행복한 삶인 것 같다"고 힘든 점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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