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1%의 특권․독점을 타파하는 정치대혁명 '2012 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연다. 오는 5일 오후 2시 고양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6홀.

'2012 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는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단과 총선 후보들의 승리에 대한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사실상의 총선후보 출정식이다.

이번 전진대회는 ▷100인 당원 합창공연 ▷노동, 농민공연 및 각계각층의 정책제안 ▷학생당원 200인 공연 ▷대표단, 총선후보 추대 집단 퍼포먼스 피날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00인 당원 합창공연'은 오프닝 행사로써 전국 각지의 당원 100인이 모여 통합진보당의 '통합의 정신'을 노래한다.

이어 '노동, 농민공연 및 각계각층의 정책제안'에서는 노동계와 농민계 등의 특색있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통합진보당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들을 펼쳐 놓는다.

또 '학생당원 200인 공연'에서는 학생당원들이 클릭비의 '보랏빛향기', 노라조의 '고등어' 등 빠른 템포의 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대회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배치된 '대표단, 총선후보 추대 집단 퍼포먼스 피날레'다. 당원 전체가 함께 하는 '5000의 함성'을 시작으로 현장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행진곡을 따라 180여 명의 총선 후보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오른다.

이후 당 대표단의 선언문 낭독에 따라 전체 당원이 한 마음으로 총선 승리를 향한 한 마음으로 합창을 하는 것으로 대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대회에 전국의 당원 및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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