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최근 의료계의 활발한 이웃사랑실천이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 의료계에서도 나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일 리젠메디컬그룹(김우정 원장) 은 강남구 보건소를 찾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리젠메디컬그룹에 따르면, 후원금은 강남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남구는 서울시 중 영구 임대아파트 수가 3번째로 많고 국민기초수급자는 8번 째로 많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우정 리젠메디컬그룹 대표원장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나눔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 며, " 앞으로도 의료봉사 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명옥 강남구 보건소장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리젠메디컬그룹의 후원이 저소득 계층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작은 나눔도 반드시 큰 감동이 되어 돌아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그룹은 지난 1월 11일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은평구 응앙동 일대에서 연탄배달 나눔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리젠성형외과•피부과는 미용성형 토탈그룹으로 안면기형 무료 성형지원을 비롯한 의료봉사뿐 아니라, 연탄나눔, 급식 봉사,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주목 받고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