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겨털녀 변신 "자랑하며 보여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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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겨털녀 변신 "자랑하며 보여주곤 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2.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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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효진 씨가 깜찍한 겨털녀(?)로 변신했다.
ⓒ 데일리중앙
배우 공효진 씨가 깜찍한 겨털녀(?)로 변신했다.

공효진 씨는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러브 픽션' 언론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에서 겨드랑이털을 기르는 주인공이 된 소감을 상세히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 씨는 "처음에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는 어떡하지 싶었다"며 "그래도 크게 거부감이 있진 않았다. 감독님이 어느 정도 양을 원하시는지 궁금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는 가짜 털을 붙였는데 여기저기서 웃어서 혼났다. 그래도 자랑하면서 보여주곤 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씨는 "분장실에서 그걸 정말 잘 붙여서 저도 놀라웠다"며 "연기에 도움이 된 리얼한 분장이 아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공효진 씨는 영화에서 연애의 단맛과 사랑의 쓴 맛을 모두 아는 쿨한 여자 희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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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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