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김지원, 기면증 앓는 애틋한 사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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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김지원, 기면증 앓는 애틋한 사연 "감동"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2.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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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킥3' 김지원 씨가 기면증 치료를 받지 않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 데일리중앙
'하이킥3' 김지원 씨가 기면증 치료를 받지 않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98회에서 김지원 씨는 핸드폰이 고장난 후 죽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윤계상 씨와 나눴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서려있는 김지원 씨의 핸드폰이 고장나자 윤계상 씨는 함께 핸드폰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지원 씨는 "아빠가 보낸 문자, 함께 보자. 나 혼자 보던 문자인데 이제 못 보니까 함께 보자"며 얼마 안남은 핸드폰 배터리로 회상에 잠겼다.

그는 이어 "왜 기면증 치료 안받냐 하셨죠? 꿈을 꾼다. 잠시 동안. 늘 같은 꿈"이라며 서글픈 맘을 내비쳤다.

기면증으로 잠이 든 김지원 씨는 아버지와 행복했던 과거 시간들을 꿈꿨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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