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필드 "슬픈 심정으로 은퇴" 아쉬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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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필드 "슬픈 심정으로 은퇴" 아쉬움 남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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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웨이크필드(46, 보스턴 레드삭스) 가 끝내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다.

웨이크필드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보스턴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가장 어려운 선택이었으며 슬픈 심정으로 은퇴를 한다"며 선수로서 아쉬운 미련을 내비쳤다.

웨이크 필드 씨는 지난 1988년 아마추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루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다.이후 그는 프로 데뷔 후 짧은 시간 내에 너클볼 투수로 전향하며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전설로 불리는 웨이크필드 씨의 기록은 3006이닝을 던져 200승 180패 평균자책점 4.41, 2156탈삼진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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