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제48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모두 3명으로 대구·부산 등지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특히 칠곡과 고양, 서울에서는 각각 한 가게에서 2등 당첨 복권이 2장씩 팔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눔로또에 따르면, 481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3·4·23·29·40·41'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3명의 1등 당첨자(모두 자동)는 각각 46억3935만57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4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각각 29억9674만2282원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50명)보다 다소 줄어든 34명(동일인이 많아 31명인 듯)으로 당청금은 각각 6822만5820원으로 확정됐다.

481회 로또복권 행운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대구 비산동 복권명당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서재복권방 ▷부산 주례동 행복복권방 등 3곳이다.

2등 당첨자는 ▷공주시 산성동 공주복권방 ▷대전 전민동 대한민국마트 ▷서울 서초2동 로얄마트 ▷원주시 학성동 복권나라 ▷포천시 일동면 기산2리 연안상회 ▷문경시 모전동 왕대박복권방 ▷강릉시 포남동 홍익슈퍼 ▷부산 덕포동 황금복권방 ▷김해시 서상동 GS25(김해중앙점) ▷양산시 중부동 LG25시북부점로또복권 등 31곳에서 나왔다.

특히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NG24 ▷고양시 장항동 로또명당일산점 ▷서울 남대문로5가 복권나라 등 3곳에서는 각각 2장(각각 동일인인 듯)의 2등 당첨 복권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54억1568만1000원)보다 조금 많은 556억426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2월 20일)로부터 1년까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