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과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2.52포인트 내린 2006.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가와 현대자동차 등 IT와 자동차주가 동반 내리고 있다. 포스코와 LG화학,신한지주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미FTA수혜 기대감을 성안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부 섬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54포인트 내린 542.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과 안철수연구소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다음과 포스코ICT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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