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선당 폭행사건 대질심문... 27일 공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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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선당 폭행사건 대질심문... 27일 공식 브리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02.25 20: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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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당이 임산부 폭행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이제 올린 사과문.
ⓒ 데일리중앙
천안 채선당 가맹점 임산부 폭행사건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25일 대질심문을 실시했다.

이 사건을 담담하고 있는 천안 서북경찰서 형사2팀은 이날 오후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산부와 오히려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채선당 가맹점 종업원을 불러 대질심문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경찰청에 정밀분석을 의뢰해 회신받은 폐쇄회로(CC) TV 분석 자료를 대조하며 두 당사자에게 진술을 확보했다.

서북경찰서 담담 형사는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양쪽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오늘 대질심문 결과와 CCTV 정밀분석 자료를 토대로 월요일(27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채선당 천안 불당점에서 식사를 하던 임산부 ㄱ씨가 종업원으로부터 폭언과 함께 배에 발길질을 당했다는 사연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채선당은 즉각 공식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김익수 대표이사가 천안 현장으로 급히 내려가 임산부 ㄱ씨에게 사과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채선당은 사건 발생닷새 만인 지난 22일 공식 입장를 통해 기존의 태도를 180도 바꿨다. 채선당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임산부가 오히려 종업원에게 발길질을 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양쪽의 엇갈린 주장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진실공방이 거세고 일어나고 있다. 27일 경찰의 수사 발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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