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1일 오후 충남 연기군 남면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도시, 대표인물 심대평이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세종시의 성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사명감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살린 충청인과 세종시민의 힘은 지역과 나라를 살린 힘, 바로 그 힘입니다."
심 대표는 "세종시 탄생의 주역인 500만 충청인, 그리고 세종특별자치시민들과 함께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아우를 수 있는 심대평이 세종시를 국가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남도지사 시절 '조상님의 혼백을 가슴에 안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원주민들에게 결코 울면서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 '다시 돌아와 살면서 결코 울지 않게 하겠다'고 한 그 약속, 잊지 않고 끝까지 지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라며 "과학, 교육, 행정, 의료, 문화가 융합된 실질적인 행정수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과학수도가 세종시의 미래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3년 전 3.1절 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정신으로 오늘 이곳 세종시 건설 현장의 중심, 밀마루 전망대에서 우리 모두가 국가경영의 중심축인 세종특별자치시 성공 건설의 당당한 주체자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를 떠나게 된 것과 관련해 "오늘의 심대평이 있게 해주신 공주시민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세종시로 출마하게 된 것은 충청의 명운이, 나라의 미래가 바로 이곳 세종시에 있기 때문"이라며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으로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정치의 고질병인 극단적 양당 권력독식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제3당, 자유선진당의 선거돌풍이 이 곳 세종시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심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죽기살시기 패권 경쟁이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제3의 국회 교섭단체 등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양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양식 있고 건전하고 강력한, 국회 교섭단체 이상의 힘을 가진 견제와 균형의 제3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유선진당은 4.11총선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집단,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세력을 단호하게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엿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정치구도를 바꿀 자유선진당 총선 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심대평은 자유선진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는 마지막 불꽃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대평 대표의 이날 세종시 출마 기자회견에는 황인자·권선택 최고위원, 이인제·임영호·김용구 국회의원, 문정림 대변인 등 선진당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 300여 명이 함께하며 심 대표의 앞길을 축복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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