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인천 남구갑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 윤관석 예비후보는 1일 "3.1운동 정신을 높이 받들어 국민의 삶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93돌 삼일절을 맞아 인천 남구 수봉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3.1만세운동은 맨손으로 나라의 독립을 찾겠다는 신념과 의지의 발로로 오늘날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에게 큰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윤 후보는 또 보훈관계자들과 환담하고 "3.1운동의 거룩한 정신을  드높이는 길은 국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고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가는 것"이라며 "정치인들 모두 이런 정신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매진해서 나간다면 국운도 융성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윤관석 후보와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시의회의장, 박우섭 남구청장, 인천 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독립운동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희선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