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은 국민의 꿈과 지혜를 모아 국가비전과 국가전략을 만들고 국민의 열정과 용기를 모아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창당한 정당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선진화와 통일의 국가적 비전을 세우고 이를 중심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고 좌와 우도 합리적으로 융화시켜 나가는 중도의 기치아래 뭉쳐 평범한 국민의 생각을 정치에 대입시켜 나가고자 창당한 신생정당이다.

4.11총선 인천 연수구에서 국민생각의 주자로 윤형모 변호사가 나선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81년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검사,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형사2,3 부장검사를 지냈다. 법무법인 정 대표변호사와 한국청소년 문화재단 인천광역시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주는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연수구는 외국의 석학들과 한국의 저명 교수도 인정하는 한반도의 배꼽에 해당하는 세계의 옴파로스(중심지)다.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 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국제무역의 중심지이고 교육, 통일의 중추지역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다음은 윤형모 후보와 일문일답 내용이다.

- 국민생각의 후보로 총선 출마하는 이유는.
"그동안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알고 지내던 박세일 대표께서 함께하자고 한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고 나섰지만 사실은 그 전부터 연수구의 국회의원에 대한 불만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현재의 정치 모습인 당리당략과 파벌에 얽매인 정치로 정당정치가 실종되어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중앙 정치에 매몰되어 지역을 소홀히 했고 이로 인해서 연수구는 발전의 희망이 없는 지역으로 인식돼 주민들이 교육을 위해서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연수구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

-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뭘 할지 포부를 말해달라.
"그동안 소홀히 해 왔던 지역 발전을 위해서 혼신을 다하겠다. 정치라고 하면 중앙 정치만 연상될 정도로 중앙 정치 싸움에 지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정치 싸움보다는 생활형 밀착 정치를 하겠다. 우선 지역민원을 해결하겠다. 연수 지역구는 지난 세월 두 차례의 여야가 바뀌는 정권교체에 다른 피해를 많이 봤다. 개발 약속은 뒤집히고 이로 인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고교 진학 때에는 연수를 떠나는 일이 다반사였다.

송도 새도시와 연수구 새도시 간 갈등도 나오지만 이를 해결할 현실적인 균형 발전 방안이 없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가지고 감히 나서서 뛰고 있다. 연수구에는 주민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입지조건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추진할 동력이 없다. 실력 있는 인물이 나서서 주민과 힘을 합
친다면 해결할 수가 있다."

-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국회의원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면.
"나는 국회의원을 출세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반대한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뛸 수 있는 자세를 갖췄다. 연수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발전을 위한 대안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는 사명감이 누구보다 강하다.

법률 전문가이고 통일 전문가이고 청소년 전문가이다. 검사 시절 인천 인형동 화재 사건으로 청소년들이 주점에서 놀다가 사망한 사건을 지휘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청소년 푸른 쉼터를 지정하고 '푸르미 봉사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발족'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봉사대상을 받았다."

- 정치인의 자세는 어때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익에 충실할 것이며 지역현안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생각과 주민간의 소통이다.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은 당연한 일을 정치인들은 간과하고 지냈다. 국회의원직을 사명감이 없고 개인의 영달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면 안 된다. 끊임없이 공부하여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신생정당의 후보로서 고충과 각오를 말해달라.
"거대정당의 후보가 아닌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국민생각이 신생정당이니까 그동안 공약을 못 지키거나 허언을 한 적이 없다. 정당 이기주의에 함몰된 적도 없고 당리당략에 매달려 본 적도 없다. 이제부터 국민생각의 정당 홍보도 하고 창당 정신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다.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생각을 국회의원이 이해해야 한다. 국민생각의 국회의원이 돼서 진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앞장서서 해 나가겠다."

대담·정리: 이병익 칼럼니스트

이병익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