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부패한 지난 세력의 한풀이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선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천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12일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국정파탄의 대역죄인인 민주통합당의 전유물인 무능과 혼돈에 빠져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영원히 낙오자가 되느냐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선거"라며 "새누리당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대변인은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그동안 실망을 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며 "새누리당은 싸움과 남 헐뜯기가 아닌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서민의 주름살을 펴드리고, 중산층을 복원시켜 삶의 터전을 편안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실천하는 새누리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또 "참신하고 유능한 인사를 영입하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개혁공천을 통해 국회에 신선한 봄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호만 외치는 공약이 아닌 좀 더 서민을 위해 절실한 진짜 공약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부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전 속력으로 달리는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하려는 대한민국의 노력이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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