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2010선대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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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2010선대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3.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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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며 장중 2010선대로 떨어졌다. 

미국의 2월 내구재 지표 부진과 스페인이 2차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9.91포인트 내린 2011.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내리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제유가 하락 소식으로 대한항공 등 항공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07포인트 내린 512.49포인트를 기록해 8일째 떨어지고 있다.

CJ오쇼핑과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하고 있고, 안철수연구소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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