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윤종군 후보, 무상의료 실현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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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윤종군 후보, 무상의료 실현 정책협약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4.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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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와 안성시 윤종군(민주당) 야권단일후보는 4일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윤종군 후보는 이날 오후 안성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에서 9개 항목의 정책을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9개 항의 정책협약 내용은 ▲병원비 걱정없는 무상의료 실현 ▲안성병원의 현대화와 기능확대 등 안성시를 '공공의료혁신지구'로 추진 ▲보호자없는 병원 전면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보장사업 및 노사민정이 참가하는 보건의료위원회 구성 ▲영리병원 도입 반대 및 의료법 개악 저지 ▲1차 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전달체계 확립 ▲지역간 의료이용의 형평성 보장, 보건의료기관 관리부처 보건복지부로 일원화 ▲과잉진료 근절과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등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9대 총선 안성시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 윤종군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면서 "안성시를 공공의료혁신지구로 만들겠다는 윤종군 후보의 공약에 대해 환영한다"며 "우리 노조는 이번 총선에서 윤종군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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