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5월 추모기간 미공개 사진 117장 공개 예정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이 26일 공개됐다.
노무현재단은 이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부산, 봉하 등 전국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를 연다. 5월 추모기간 중 추도식날인 23일과 주말인 20일에 두 차례 서울에서 봉하까지 직통으로 왕복하는 봉하열차가 특별운영된다.
노무현재단은 추모전시회에서 선보일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모두 117장의 사진과 '노무현 카피
라이터'로 유명한 정철의 글이 함께하는 사진에세이 <노무현입니다>를 출간한다.
미공개 사진에세이는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대통령의 공간과 그 속에서 일상을 담은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게 하는 미공개 사진들은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재단은 또한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을 문성근 민주당 대표대행의 목소리로 재구성한 오디오앱북 <운명이다>를 출시한다(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 버전). 오디오앱북 출시 기념으로 문성근 대표대행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5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동교동 카톨릭청년회관.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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