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하락 행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18%) 내린 1913.7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9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165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2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4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73% 내렸고, 섬유의복도 2.13% 내려 약세에 머물렀다. 또 비금속광물, 유통업, 의약품, 운수창고 등이 1% 넘게 밀렸다. 서비스업, 은행, 철강ㆍ금속, 기계, 화학 등은 소폭 내렸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 운송장비, 보험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자동차,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은 상승했다. 삼성생명, LG전자, 등도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12포인트(1.04%) 내린 488.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10% 이상 급등했던 셀트리온은 7.01% 올랐고, 다음, CJ E&M, 파라다이스, 동서, 에스엠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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