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7일 만에 반등... 장중 18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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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7일 만에 반등... 장중 185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5.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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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7일 만에 반등하며 장중 1850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일부 그리스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했다는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 순매수를 보이는 등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대외 악재에 따라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다.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11.80포인트 오른 1852.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화학,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3% 상승하고 있다.

또 한국가스공사가 대형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상승하고 있고, DGB금융지주가 우리금융 인수 추진설에 4.6%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22포인트 오른 468.23포인트를 닷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안랩,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젬백스 등이 상승했고, 다음, CJ오쇼핑, 동서, 위메이드 등이 내리는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밖에 네오위즈게임즈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5.1% 상승하고 있고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김정실 회장이 보유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에 2.2% 오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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