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7일 만에 반등 성공... 1845.24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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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7일 만에 반등 성공... 1845.24p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5.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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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일부 그리스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했다는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낙폭과대 인식으로 장중 개인,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856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상승폭이 둔화됐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내린 1161.30원으로 마감해 7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71포인트 오른 1845.2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59만주와 5조58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반등을 하기도 했지만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3% 상승했다.

SH에너지화학은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LG화학, 금호석유, 호남석유 등 화학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현대건설과 GS건설, 경남기업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등 건설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가스공사가 대형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6.3 % 상승했고 제일모직은 실적회복 기대감에 2.4% 상승했다. 신성이엔지는 신성에프에이와 무장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도 3.12포인트 오른 468.1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엿새 만에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5.1% 상승했고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트론이 6.2%, 넥스콘테크가 9.00% 상승하는 등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실리콘웍스는 1분기 매출 호조 소식에 5.2% 상승했고 와이즈파워가 옵티머스 LTE 출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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