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1820선대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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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1820선대로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5.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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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내리며 장중 1830선 아래에서 머물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 은행 부실 우려감과 미국 주택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해외발 악재에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810선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외국인이 사흘 만에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물도 나오고 있는 탓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46포인트 내린 1827.4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NHN 등이 떨어지고 있고, 삼성생명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고 오리온이 전날 발표한 깜작 실적 발표 소식에 5.0% 상승하고 있다. K텔레콤은 미국 최대 교육사업자와 스마트러닝 협력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2.8%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32포인트 내린 467.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 E&M, 동서, 젬백스, 에스엠 등이 오르고 있고 다음, 안랩, CJ 오쇼
핑,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인터플렉스 등은 내리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4.8% 상승하고 있고 파라다이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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