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성공... 18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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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성공... 187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6.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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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187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내 경제지표 부진소식과 유로존 위기감, 신용평가사 에간-존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불거지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영향은 미미했던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1000억원 이상의 매물을 사들였고 프로그램도 80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166.3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2.16포인트 오른 1871.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SK하이닉스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0% 오름세를 나타냈다. LG화학이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2.3%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이 석유정제 최선호주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4%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07포인트 오른 472.03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디오텍과 브리지텍이 음성인식 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디지아이와 샤인 등이 삼성전자가 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노트2의 조기출시 소식으로 관련주로 부각되며 각각 상한가와 3.0%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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