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860선 아래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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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860선 아래로 밀려나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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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6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추가부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 다소 완화되며 보합으로 출발했다.

프로그램이 매수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2000억원 이상의 매도물량을 내놓은 탓에 장중 1940선으로 내려서기도 했다. 장중 개인도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결국 내림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0원 내린 1165.6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32포인트 내린 1858.1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 등 건설주들이 해외수주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국증권이 자사주 매입 효과로 2.8% 상승했고 현대위아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0% 올랐다.

또 온세텔레콤이 경기 둔화 영향에 따른 통신비 절감을 위한 MYNO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0%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28포인트 내린 467.7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게임빌이 신작 게임을 국내오픈마켓에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5.2% 상승했고 아이즈비전이 경기둔화 영향에 따른 통신비 절감을 위한 MYNO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8.0%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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