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55) 전 서원학원 이사장이 급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충북경찰청은 홍콩의 한 아파트에서 김병일 전 서원학원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을 지난 25일 홍콩 현지 경찰을 통해 확인했다.
현지 경찰은 김 전 이사장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 중이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 전 이사장은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소환통보를 받고 변호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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