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내림세... 장중 182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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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내림세... 장중 1820선에서 등락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6.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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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내리며 장중 1820선 아래에서 머물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말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불거지며 미국의 주택시장이 개선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유럽발 우려감에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코스피지수는 1820선 아래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지고 있는 탓에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63포인트 내린 1819.75포인트를 기록중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NHN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1%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고 KT는 지주회사 전환 추진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시를 밝혔지만 4%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54포인트 오른 483.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다음, 파라다이스, CJ E&M, 위메이드, 에스에프에이, 젬백스, SK브로드밴드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포스코ICT, 동서 등이 내리고 있다.

SK컴즈는 네이트지도에 위치정보 공유기능을 추가했다는 소식으로 3%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감에 6%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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