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1820선에서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 완화되며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닷새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지고 있는 탓에 장중 180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10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코스피지수는 0.43포인트 오른 1818.4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SK하이닉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NHN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고 두산중공업이 2분기 대규모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2%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30포인트 오른 485.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서울반도체, 안랩, 에스엠, 포스코ICT, 동서 등이 상승하고 있고 다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 위메이드, 에스에프에이, 젬백스 등이 내리고 있다.
이노셀이 녹십자에 인수가 확정됐다는 소식으로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다날이 카카오톡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5% 오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