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장중 18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기관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닷새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9포인트 내린 1872.5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NHN 등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고 한라공조는 최대주주인 비스티온이 공개매수를 선언한 후 11.8%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64포인트 오른 497.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다음, 파라다이스, 안랩, 에스엠, 위메이드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 동서, SK브로드밴드, 젬백스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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