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폭염… 내일 밤부터 다시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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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 내일 밤부터 다시 장마 시작
  • 조은희 기자
  • 승인 2012.07.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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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한풀 꺾이고 다시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출처=다음.
ⓒ 데일리중앙
폭염에 밀려난 장마가 다시 찾아온다. 10일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게 된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제주도, 저녁에 전남남해안과 서해안 및 서울·경기도에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도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상남도·제주도 5mm 내외, 전라남도 5~20mm, 서해5도·북한 10~50mm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10일)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 내외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은희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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