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숙 씨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숙 씨는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나의 사생활에 대해 공개하지 않으려고 토크쇼 섭외도 거절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남편 사별한지 약 15년 정도가 됐다"며 남편과의 사별 사실을 고백했다.
MC 김수미 씨는 "이숙은 나에게 피붙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친한 동생"이라며 그 당시 이숙으로부터 남편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가 그 분이 운명하는 순간까지 함께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꿈에 그 분이 나타나 이숙을 잘 부탁한다고 나에게 말했다"며 "그 후로 이숙과 같이 도우며 살자는 생각을 매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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