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후기 논란' 백지영 공식사과 "쇼핑몰로 누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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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후기 논란' 백지영 공식사과 "쇼핑몰로 누 끼쳐 죄송"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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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지영 씨
ⓒ 데일리중앙
가수 백지영 씨가 가수 유리 씨와 함께 운영중인 쇼핑몰 '아이엠유리'가 공정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백지영 씨는 지난 9일 소속사를 통해 "경영적인 소홀함으로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연예인 쇼핑몰의 운영자로서 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알렸다.

그는 "'아이엠유리'는 지난 5월29일 인터넷 쇼핑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지난 7일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며 "직원이 작성한 후기를 모두 삭제했다. 저의 경영적인 소홀함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므로 많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쇼핑몰로 인해 누를 끼친 점 죄송하다. 누구보다도 더 투명한 경영을 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는 '아이엠유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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