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원장이 40.5%, 문재인 후보가 34.0%를 기록해 6.5% 포인트의 격차로 안 원장이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44.9%를 기록한 문 후보가 44.0%를 기록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으나,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모두 안 원장이 앞섰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안 원장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젊은 층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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