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30일 간의 경선 레이스가 21일 시작됐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해 10차례 합동연설회와 3차례 정책토론회, 방송토론 5회 등 후보자의 정책을 홍보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총 18차례 격론과 화합의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5명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당의 단합과 진로를 고민하는 공정한 경선을 치러낸다는 입장이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대통령후보자 경선은 치열하고 공정한 검증 경선시스템을 바탕으로 18차례의 공개된 토론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 제시 및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후보자 선거를 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당을 쇄신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독주 속에 오는 8월 19일 후보 경선을 치른 뒤 다음날인 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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