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발매수세 유입... 17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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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발매수세 유입... 178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7.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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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178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둔화와 엇갈린 기업 실적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177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1000억원 이상 물량을 사들여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146.9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3.16포인트 오른 1782.4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은 2분기 실적기대감에 힘입어 7.7% 상승했고 풍산이 2분기 실적기대감으로 7.1% 올랐다. 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6.6% 올랐고 한진해운이 실적이 한단계 오를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5.1%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3.14포인트 오른 457.8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게임빌이 성장 기대감으로 3.1% 상승했고 네패스가 모바일 성장 수혜 기대감으로 2.8% 올랐다. 메디포스트가 나흘 연속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3.6%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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