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40선 초반에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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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40선 초반에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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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내리며 1940선 초반에서 보합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호전된 경기지표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우세하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10일 만에 매도세로 출발했으나 매수세로 돌아서며 물량을 사들였고 프로그램도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나타냈다.

매도우위를 보이던 개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코스피지수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135.5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23포인트 오른 1946.31포인트애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1% 가까이 내렸고 코스맥스가 2분기 영업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8.7% 상승했다.

오뚜기와 대상 등 음식료품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고 LG이노텍은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5에 광학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에 대한 실적 기대감으로 6.1%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2.87포인트 오른 490.13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웹젠 등게임주들이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SM C&C가 개그맨 강호동과 신동엽이 유상증가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오스템임플란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4%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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