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내림세... 1940선 초반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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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내림세... 1940선 초반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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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리며 1940선 초반에서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독일 중앙은행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발표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11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는 등 장중 코스피지수는 19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등 매도 물량을 내놓는 탓에 장 막판 하락반전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0원 내린 1131.10원으로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09포인트 오른 1943.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이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소식으로 2.4% 상승세를 기록했고 광명전기가 공생발전 관련 총리 방문 소식으로 3.8% 상승했다. 쌍방울이 미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9.9% 상승했고 한국콜마가 하반기 수익이 증가할 것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2.6%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59포인트 오른 491.7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위메이드가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서전에 힘입어 10.0% 상승했고 SM C&C가 강호동 효과로 6.3% 올랐다.

바른손게임즈가 카카오게임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케이아이엔엑스가 카카오톡에 서버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4.4% 상승하는 등 카카오톡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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