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연속 내림세... 193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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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 연속 내림세... 1930선에서 등락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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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내리며 193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개장 초 유럽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부진과 유럽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형성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소폭 내리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12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 물량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물로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0원 오른 1135.9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8.03포인트 내린 1935.1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1.4% 내렸고 고려아연이 금 가격 상승 소식에 2.5%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5.1% 상승했고 동아제약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2%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17포인트 오른 492.8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KG이니시스와 인포뱅크 등 전자결제주들이 전자결제시장이 확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블루콤이 LG전자와 100억원대 스테레오헤드셋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2%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자회사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크게(7.4%)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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